임창환 교수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현, 전기정보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연구원과 연세대학교 의공학부 조교수를 거쳐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한국계산뇌과학회, 대한뇌기능매핑학회, 한국뇌공학회,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단 전문위원, 한양대학교 뇌공학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임창환 교수는 현재까지 뇌공학과 패턴인식, 기계학습, 인지과학 분야에서 180편 이상의 SCI급 저명학술지 논문을 발표했으며 Sensors, Brain-Computer Interfaces, 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 등 5개 국제학술지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임창환 교수는 특히 인간의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뇌공학자로서 공학문화의 확산과 과학 대중화에도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생체신호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의 감정이나 의도를 인식하는 패턴인식 기술, 신경신호를 이용하여 정신질환을 진단하고 전자약을 이용해 치료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뇌신경계의 작동 메커니즘을 모사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분야 베스트셀러인 『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2015)와 『바이오닉맨』(2017), 『브레인 3.0』(2020), 『우리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할 수 있을까』(2020), 그리고 세계적인 출판사 Springer에서 출간한 교재 『Computational EEG Analysis』(2018) 등이 있으며 공저에는 『4차 산업혁명, 문제는 과학이야』(2018), 『혁신의 목격자들』(2019), 『교실 밖에서 듣는 바이오메디컬공학』(2021), 역서에는 『투모로우랜드』(2018) 등이 있다.